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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왕성한 우리집 작은 곰돌이 포메라니안(Pomeranian)의 역사,성격,질병

by UPulse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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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츠와 사모예드에서 파생된 포메라니안은 본인이 작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대형견으로 착각하는 귀여운 견종입니다. 고향은 독일과 폴란드이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역사는 매우 길며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에서도 키웠던 기록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포메라니안의 매력과 역사, 성격, 질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메라니안 호기심 왕성한 우리집 작은 곰돌이
포메라니안 - 호기심 왕성한 우리집 작은 곰돌이

목차

    포메라니안의 역사

    포메라니안은 폴란드와 독일의 포메라니아 지역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썰매를 끌던 저먼 스피츠의 후손으로 소형견으로 개량되어 만들어졌습니다. 독일 출신의 영국 샬롯 여왕으로 인해 18세기 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영국의 왕실에서 키우면서 유명해지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19세기 후반 표준으로 정해질 품종의 기준이 마련되었고 이를 위해 더 작고 풍성한 털을 가진 개체가 선택되었습니다. 빅토리아 여왕과 다른 지역의 왕족과 귀족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며 상류층에서 유행했습니다. 1888년, American Kennel Club에서는 포메라니안을 공식적인 품종으로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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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메라니안 역사

    포메라니안의 성격

    포메라니안은 호기심 많고 활기찬 성격으로 모든 일에 참견하고 싶어 합니다. 작은 몸집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자신감 넘치며 쉽게 주눅 들지 않는 성격을 지녔습니다. 경계심이 강하고 예민한 청각을 가지고 있어 주위에서 위협을 감지하거나 환경이 변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이를 알립니다. 애정이 많고 보호자와 유대가 강해 항상 가족 구성원과 함께 있으려고 합니다. 눈치가 빠르고 보호자의 성격에 반응하는 편이므로 긍정적인 칭찬은 포메라니안을 춤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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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메라니안 성격

    포메라니안의 질병

    포메라니안은 다른 소형견과 마찬가지로 특정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일반적인 건강 문제에 대해 미리 알아둔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과 질환

     

    포메라니안을 포함한 작은 소형견은 종종 충치, 잔존유치, 잇몸 질환과 같은 치과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정기적으로 이를 닦아줘야하며 구강 위생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잔존유치 뜻, 원인, 해결방법
    잔존유치 뜻, 원인, 해결방법

    슬개골 탈구

    뒷다리의 무릎뼈인 슬개골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통증과 절뚝거리는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포메라니안와 같은 10kg 미만의 소형견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절뚝거림이나 통증이 심할 경우 수술적 교정이 필요합니다. 

    슬개골 탈구 진단, 예방법
    슬개골 탈구 진단, 예방법

    기관 허탈

    포메라니안은 상부호흡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관 허탈은 기관의 연골 고리가 약해져서 기도가 편평해지거나 좁아지는 상태를 뜻합니다. 기침, 호흡곤란, 운동 불내증(쉽게 지치는 증상), 청색증(산소 부족으로 혀가 보라색으로 변화)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징적으로 거위 울음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기관허탈 원인, 증상, 관리법
    기관 허탈 원인, 증상, 관리법

    저혈당증

    포메라니안은 작은 크기와 높은 대사활동으로 저혈당으로 인한 쇼크의 위험이 있습니다. 저혈당증은 심각한 상태이며 기력저하,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바로 동물병원에 내원이 필요합니다. 

    심장 질환

    일부 포메라니안은 선천적으로 승모판막 질환(MMVD) 또는 동맥관 개존증(PDA)과 같은 심장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침, 산책 시 쉽게 지침, 성장 둔화 등의 증상을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이러한 상태를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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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메라니안

    피부 질환

    포메라니안은 알레르기, 핫 스팟, 탈모와 같은 피부 문제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과도하지 않은 적절한 손질, 영양가 있는 식단은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알로페시아

    알로페시아는 미용 후 부분 또는 전체적으로 털이 자라지 않는 질환으로 포메라니안과 같은 이중모 견종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털이 듬성듬성 나게되고 피부에 색소 침착이 일어납니다. 알로페시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털을 짧게 자르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알로페시아 원인, 진단, 예방법
    알로페시아

     

     

     

    지금까지 포메라니안의 유래, 성격, 질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예민하지만 그만큼 매력있는 견종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포메라니안의 인기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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